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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다시 보는 '트론: 새로운 시작' (감독·메시지)

by bananastar1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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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론 : 새로운 시작(Tron: Legacy)’은 2010년 개봉한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1982년작 ‘트론’의 후속편입니다. 감독은 조셉 코신스키(Joseph Kosinski)로, 그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비주얼과 전자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의 OST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 인간과 기술의 관계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독 소개, 줄거리 요약, 주요 등장인물, 그리고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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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셉 코신스키의 연출 세계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건축학과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트론 : 새로운 시작’을 통해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는 영화 전반에 첨단 CG와 세련된 미술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세계의 미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원작 ‘트론’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액션과 감성적인 부자 관계 드라마를 담아냈습니다. 이후 코신스키 감독은 ‘오블리비언(2013)’, ‘탑건: 매버릭(2022)’을 통해 시각적 스타일과 감정적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줄거리 요약: 사이버 공간의 재탄생

영화는 원작의 주인공 케빈 플린의 실종 이후, 그의 아들 샘 플린이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샘은 아버지가 남긴 단서를 따라가다 디지털 세계 ‘그리드(The Grid)’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아버지 케빈이 만든 프로그램이자 자신의 또 다른 적인 클루(Clu)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클루는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집착으로 인해 독재적인 통치를 하고 있었고, 이는 현실 세계까지 위협할 계획으로 이어집니다. 샘은 동료 쿼라(Quorra)와 함께 아버지를 구하고, 그리드 세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이어갑니다. 영화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 아버지와 아들의 유대, 그리고 인간성과 기술의 본질적 충돌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샘 플린 (Garrett Hedlund) : 케빈 플린의 아들로, 아버지를 찾기 위해 그리드 세계에 들어가 모험을 펼칩니다.
케빈 플린 (Jeff Bridges) : 원작의 주인공이자 디지털 세계의 창조자. 아들과 재회하며 함께 클루에 맞섭니다.
클루 (Jeff Bridges, 2역) : 케빈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완벽을 추구하다 독재자가 된 캐릭터.
쿼라 (Olivia Wilde) : 그리드 세계의 유일한 ISO 프로그램으로, 신비한 능력과 인간적 호기심을 지닌 인물.
캐스터/주즈 (Michael Sheen) : 그리드 세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화려하지만 배신적인 성격을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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